트럼프의 America First! 미국 우선주의 2.0, 세계 경제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안녕하세요, 에브리입니다.

오늘은 아무래도 투자자들에게 민감한 부분일 수 있는,

글로벌 경제의 흐름에 대해 잠깐 정리를 해볼까합니다.

 

글로벌 경제의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건, 아무래도 미국이죠 ㅎㅎ

 

 

 

2025년 1월 20일, 제47대 미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제 무역 정책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2017년 첫 임기에서도 America First!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웠던 도널드 트럼프!

4년만에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트럼프는 취임연설을 통해 '미국 우선주의 2.0'을 선언했습니다... 

 

과거 재임 기간동안에도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들을 추진해온 바,

글로벌 무역 질서에 큰 변화를 가져왔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 주요 내용

첫 임기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호무역주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1. 고율 관세 부과 : 트럼프는 중국, 캐나다, 멕시코 등 주요 무역 상대국에 대해 10~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이는 미국 내 제조업을 보호하고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2. 무역 시스템 재점검 : 트럼프는 세계무역기구(WTO) 개혁을 요구하며, 미국에 불리한 무역 협정을 재검토할 방침입니다.
3. 친환경 정책 폐기 : 바이든 행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을 종료하고,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폐기할 계획입니다.
4. 에너지 정책 변화 : 석유 시추를 확대하고, 파리기후협약에서 다시 탈퇴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경제는 어떻게 대응하게 될까?

트럼프의 고율 관세 정책은 글로벌 무역 긴장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 갈등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양국 모두의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게다가, 다른 국가들도 보복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어 글로벌 무역 마찰이 증가할 수 있겠죠.

 

이로인해 결국 미국 내 제조업은 보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소비자 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또한 우려되며,

중국의 보복 조치로 인해 발생할 미국 농산물 수출이 감소할 가능성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무역 전쟁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된다면,

불확실성의 증가로 신흥국 통화 가치가 급락해 글로벌 금융 시장이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있어,

신흥국의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 입니다.

 

미국 우선주의 2.0이 현실화된다면,

글로벌 경제는 '미국 중심 공급망에 편입될 것인가?' 아니면,

'독자적인 경제 블록을 구축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직면하고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것입니다.

 

이미 EU는 전략적 자율성을 강조하고 있고,

중국은 자급자족형 경제 모델로 이동 중입니다.

한국, 동남아, 남미 국가들처럼 미국과 중국 모두에 의존하는 중견국들은

굉장히 복잡한 전략적 계산을 해야하겠죠.

 

 

 

 

협력보다는 경쟁과 분열을 부추길 가능성이 큰,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2.0은 글로벌 경제에 다양한 변화를 초래할 것입니다.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무역 긴장이 심화되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우리의 일상적인 소비, 기업, 심지어 결제 트렌드까지 바꿀 수 있는 흐름이 될 것입니다!

 

과연 글로벌 경제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까요?